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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플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서킷 - 7일차 마낭에서 야크카르카

presentlive 2025. 2. 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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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2

간단하지 않은 양의 감자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스프라이트랑 정말 잘 어울리네요.

오늘은 좁고 무난한 길입니다. 지나가는 말들도 봐주고 오늘 먹을 야크스테이크를 상상하며 야크들도 봐줍니다.

쉬면서 가이드친구가 준 과자 먹었는데 빠다코코넛 맛이랑 비슷합니다. 맛있네요.

길이 별로 힘들지 않아서 오래 쉬지도 않고 걸어갑니다.

도착하자마자 야크스테이크 인당 하나 주문해 버리고 젠가로 에너지낭비 해줍니다.

등장!
고기가 정말 먹고 싶었는데 고기맛이 잘 나서 좋았습니다. 고기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여기는 야크똥으로 불을 때워줍니다. 야크는 정말 버릴 것이 없습니다. 오늘 걷는 와중에 초콜릿아이스크림이 계속 생각났는데 마침 이곳에 초콜릿케이크가 있었습니다.

저녁으로 주문했지만 안된다고 해서 애플파이 주문했습니다. 블랙티와 달달한 애플파이가 맛이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