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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서킷 - 4일차 어퍼피상에서 갸루

presentlive 2025. 1. 3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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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30

베지에그프라이드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고기 먹고싶네요. 오늘 일정은 그린레이크 갔다가 갸루로 갑니다.

그린레이크 정말 멋있습니다. 호수에 나무들이 비춰 호수의 색이 진짜 초록색입니다. 신비로운 느낌이 드는 호수입니다. 구경하고 사진 찍다가 갸루를 향해 출발합니다. 엄청 힘들다는 말이 많았어서 걱정이 됩니다.

열심히 올라 갸루에 도착했습니다. 경사로 인해 확실히 힘들었지만 멀지않은 거리를 천천히 갈 수 있어서 잘 도착했습니다.

점심으로 계란뗀뚝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포카라에서 먹었던 뗀뚝보다 맛있었습니다. 밀크티도 팟으로 시켜 나눠먹었습니다. 설탕이 안들어가있어서 심심했는데 부탁해서 넣어먹었습니다. 역시 밀크티엔 설탕이 필수입니다.

진라면도 부셔먹었습니다. 라면은 해외에서 다같이 먹는게 제일 맛있는것 같습니다. 내일은 마낭까지 갑니다. 앞으로 오늘만큼 힘든길은 없는것 같습니다. 마낭에서 연박을 할지 아이스레이크나 틸리초를 들를지는 아직 미정입니다. 얼어 있지 않았다면 궁금해서라도 갔을텐데 얼어있다고 하니 흥미가 생기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