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부터 망고스무디 한잔 들고 어제 산 코끼리세트를 입고 나섭니다.

모닝 팟타이 주문하고 바로 나오네요. 맛은 있습니다.

생애 첫 두리안 저랑은 안 맞네요. 과일의 여왕이라지만 또 사 먹어볼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태국판 인생 네 컷 있어서 찍었습니다. 예쁘게 잘 나왔네요.


아침부터 사원 내 마사지샵에서 타이마사지받았습니다. 마사지 너무 좋아요.

마사지받으며 소화시킨 후 푸팟퐁카레도 먹어봤습니다. 알레르기 때문에 게껍질에 닿으면 간지러운데 살이 발라져 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카레들이랑은 느낌이 많아 다르네요.

근처에 싼 바버샵 있어서 수염밀러 왔습니다. 확실히 남이 깎아주니 편합니다. 제 앞전에 있던 서양인 남자손님은 머리를 자르고 계셨습니다. 다 자르고 손님 표정을 보니 원래도 저는 머리를 건들 마음이 없었지만 바버분께 머리는 건들지 말고 수염만 다 밀어달라고 열심히 설명했습니다. 시원하게 수염정리 후 선데이 마켓으로 향합니다.

첫 번째 메뉴는 족발 만과 코크입니다. 어제보다 맛있네요.

삼겹살튀김이 생각 보다 안 딱딱해서 좋았습니다.

첫 무삥. 돼지꼬치가 엄청 부드럽습니다.

어제 방문했던 팟타이가 있어서 또 방문했습니다. 팟타이는 여기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망고 진짜 죽입니다.

코코넛 맛 아이스크림 식감이 사각사각해서 좋습니다.

수박 스무디를 판매하는 곳인데 그냥 수박이 먹고 싶어서 갈지 않고 달라고 하니 감사하게도
수박을 더 넣어주셨습니다. 양도 많고 수박이 큼직한데 맛도 있어서 좋습니다.

닭꼬치.

파인애플 진짜 과일들 다 맛있네요. 행복합니다.

길거리 발마사지 30분만 받았는데 아쉬울 정도로 지금까지 만난 마사지사 중 일등입니다.

다른 맛으로 아이스크림 또 먹었습니다.

용과 심심한 맛이 매력 있습니다.
배 터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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