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59

코치-1 남인도여행 7일차

2025.01.10오늘은 문나르에서 코치로 갑니다. 아침은 가볍게 카페에서 먹습니다.버스에 탑승했는데 창문이 다 열려있습니다. 공기가 좋아서 시원하고 좋습니다. 앉아있었는데 직원분이 풍경이 좋다고 본인 자리를 양보해 줬습니다. 정말 멋있습니다. 돈 주고도 못할 경험이었습니다.문나르 밖으로 나오니 엄청 더워졌습니다. 아주머니가 계속 먹을 걸 줍니다. 잘 먹었습니다. 장은 이상 없습니다. 적응이 잘 되어가고 있나 봅니다. 내려서 열차 한 번 버스 한 번 갈아타야 합니다. 열차 안은 시원해서 좋습니다. 마을 도착했습니다. 조용하고 좋아 보입니다. 숙소에 왔습니다. 깔끔해 보입니다. 식사하러 티베트음식점 왔습니다. 뗀뚝, 뚝바, 모모 주문 했습니다.오랜만에 소고기를 먹었습니다. 둘 다 맛있었습니다. 다 먹었고 ..

여행/해외여행 2025.01.10

문나르-3 남인도여행 6일차

2025.01.09오늘은 어제 만난 친구들과 놀기로 했습니다. 10시에 만나기로 했기에 그전에 카페에 가서 음료와 빵들을 주문했습니다.가성비 미쳤습니다. 든든한 아침을 먹고 친구들과 만났습니다. 친구들은 차가 있어서 좋은 뷰 포인트가 있다길래 가봅니다.발이 아팠는데 차량으로 이동하니 좋습니다. 오늘 날씨도 너무 좋고 가는 길 마저 예쁩니다. 가려던 곳으로 왔는데 앞길은 지프차로만 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렌트했는데 비용을 친구들이 내줬습니다. 엄청 꼬불꼬불한 돌길을 올라가는데 거인이 차를 잡고 흔드는 느낌입니다. 멀미를 안 했던 게 신기합니다. 내려서 조금 더 걸어 올라갑니다.장관입니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실제로 보면 더 멋있습니다. 친구들과 사진도 이쁘게 찍고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 역시 놀이..

여행/해외여행 2025.01.10

문나르-2 남인도여행 5일차

2025.01.08오늘은 문나르가 차밭이 유명하다고 해서 그쪽으로 피크닉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전에 카페에 가서 짜이랑 블랙티 한 잔 마셔줬습니다. 가게에 들어가니 앉아있던 인도 청년들이 같이 사진 찍자고 해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연예인이 된 기분이네요. 근데 자기들 폰으로 찍고 가버려서 사진은 못 받았습니다. 계산하면서 피크닉에 가져갈 빵도 포장해 줬습니다. 머핀 두 개, 치킨 퍼프 하나 들고 출발합니다. 차밭으로 둘러싸인 길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멋있는 풍경 보면서 한 시간 정도 걷고 걸으면서 먹는 간식들의 맛은 꿀맛이었습니다.걸을 만큼 걷고 슬슬 내려갑니다. 걷는 중에 히치하이킹도 하지 않았는데 차 하나가 서더니 한 커플이 우리를 태워준다고 합니다. 우리가 걸어 올라가던 모습도 봤었다네요. ㅋㅋ 덕..

여행/해외여행 2025.01.08

문나르-1 남인도여행 4일차

2025.01.07케랄라 무나르에 도착을 했습니다. 슬리핑버스에서 충분히 자서 컨디션이 좋습니다. 여기는 공기가 깨끗하고 시원합니다. 거리도 깔끔합니다. 조용하고 깔끔한 마을 분위기가 마음에 듭니다. 숙소 체크인 시간이 아직이라 짐만 맡기고 나왔습니다. 동네 한 바퀴 돌아봤는데 윗동네는 시끄러워서 아래쪽에 숙소 잘 잡은 것 같습니다. 괜찮아 보이는 카페 들어왔습니다. https://maps.app.goo.gl/8eQ4ofjFdDV8U2qy5?g_st=com.google.maps.preview.copy SN Bake House · Munnar, Keralawww.google.com짜이 두 잔 주문했습니다. 가격도 좋고 음료도 맛있습니다. 매장 내부도 깔끔하고 전체적으로 메뉴가격도 착해서 마음에 듭니다. 치..

여행/해외여행 2025.01.07

폰디체리에서 문나르 야간버스 남인도여행 3일차

2025.01.06오늘은 야간 버스를 타고 문나르로 갑니다. 야간 버스시간이 21:55이기 때문에 배터리 충전과 갈 장소를 충분히 알아둔 후 11:00 가까이 체크아웃 했습니다. 짐은 숙소에 맡겨둔 뒤 폰디벅스라는 카페로 갑니다. https://maps.app.goo.gl/ZNQkMiJCECtpsutC7?g_st=com.google.maps.preview.copy Pondy Bucks · Puducherry, 퐁디셰리www.google.com카페내부는 깨끗하고 에어컨이 있어 시원합니다. 스위트라씨 두 잔 먼저 주문했습니다. 현지 첫 라씨의 맛은 묽은 요구르트 스무디의 느낌이었습니다. 작은 건더기가 씹히고 달달하고 시원해서 맛있었습니다. 책 좀 읽고 쉬면서 한 시간 정도 있다가 아이스크림 올라간 브라우니와..

여행/해외여행 2025.01.07

첸나이에서 폰디체리 남인도여행 2일차

오늘은 폰디체리로 가서 1박을 할 예정입니다. 어플로 툭툭이를 잡는데 안 잡히던 중 숙소 직원한테 도움받아서 불렀습니다. 툭툭이를 기다리던 중 버리려고 방에 두고 간 바지를 다른 직원이 친절하게 가져다줬습니다. 고맙다.. 승차감 생각보다 좋습니다. 도착한 툭툭이를 타고 에그모어역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폰디체리행 열차가 원하는 시간대에 없어서 버스를 타기 위해 열차 타고 버스정류장으로 향했습니다. 인도는 신기하게 에스컬레이터가 왼쪽에 서있고 오른쪽으로 걸어가게 되어있습니다.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사람들이 어디 가냐고 물어보고 폰디체리행 버스를 안내해 줬습니다. 사람들 친절합니다. 버스 내부가 깔끔하고 생각보다 많이 흔들리지도 않습니다. 클락션 때문에 귀가 아픈 거 빼고는 괜찮습니다. 4시간 30분 타고 도착했..

여행/해외여행 2025.01.05

인천에서 첸나이 도착비자 남인도여행 1일차

2025.01.03~2025.01.04생애 두 번째 해외여행으로 남인도를 갑니다. 인천공항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경유했습니다. 버거킹 와퍼세트 해치워줬습니다. 첸나이 도착했습니다. 장시간 비행은 늘 피곤합니다.(두 번째지만)저희는 e비자 신청 안 하고 도착비자 신청하러 왔습니다. 위치를 찾느라 좀 헤맸는데 좌측 끝 사무실 같은 곳에 말하면 비자신청서 줍니다. 내용 잘 적어가면 인당 2,000루피 결제합니다. 사진이랑 각종서류 준비해 갔는데 하나도 확인 안 했습니다. 저희가 운이 좋았던 건지 원래 안 하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직원분들이 굉장히 친절하셨고 금방 수속 밟고 나왔습니다. 첸나이공항은 정보가 많이 없었어서 걱정했습니다만 문제없이 진행됐습니다. 숙소까지 열차이용을 위해 역에서 허둥지둥하던 찰..

여행/해외여행 2025.01.04

인생 첫 해외여행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선택한 이유

저의 산티아고 순례길은 살면서 처음으로 해외로 떠난 여행이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와서 만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다가 이 말을 하게 되면 많은 분들이 묻습니다. 처음으로 가는 해외여행을 산티아고 순례길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그래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순서는 중요도와 관계없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가보지 않았는데 제가 적은 이유들을 보고 본인과 비슷하다고 느낀 분들은 도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에도 산책을 하며 걷기를 즐기는 편입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을 가기 전 해인 23년 1월에는 강릉에서 경주까지 도보여행을 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보고 싶었습니다. 외국인들을 만나서 대화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해외에서 오랜 기간 여행하면서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드는 여행..

여행/해외여행 2024.12.23

홀로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프랑스길 5월 6월 항공권 준비물 비용

여행 기간 2024.05.24 ~ 2024.07.03 파리-바욘-생장-프랑스길-피스테라-묵시아-마드리드인천-파리/샤르드골, 마드리드-파리/샤르드골-인천. 파리 in 마드리드 out 3개월 전 스카이스캐너로 예약준비물 대부분 기존에 없었으므로 새로 구매트렉스타 30L 배낭, 나이키 힙색, 캠프라인 산티아고 로우 트레킹화, 긴바지 2벌, 긴 상의 2벌, 극세사 수건 2장, 바람막이 1, 네이처하이크 침낭 1, 데카트론 모자 1, 인진지 양말 2, 여권, 트레블월렛 카드, 현금(300유로), 보조배터리 5000, 빨래집게, 충전기, 슬리퍼, 유심 항공권 : 약 150만 원 준비물 : 약 35만 원숙식 : 약 800유로(카드) + 300유로(현금)총비용 : 약 350만 원순례길은 저의 첫 해외여행이었습니다. 그..

여행/해외여행 2024.12.15